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로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가능

국내 확진자가 하루 5천 명을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도 최대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수도권 내의 병실 운영에 90% 수준까지 이르고 있는 긴급상황으로 점차 내몰리는 가운데 현재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뒤로 물릴 수는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국내 오미크론 환자의 등장과 함께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사적 모임 축소' , '방역 패스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강화된 방역 패스 그 내용은

강화된 방역패스 그 내용은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등장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등 5명이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확인하면서 전 세계 각국에서 오미크론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남아프리가 공화국의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제치고 주요 변이종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중증 위험률은 확인이 되고 있지 않지만 '급속한 전파력'만큼은 확인되고 있는 상태인 만큼 전 세계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자리 잡을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연말연시와 위드 코로나 , 단계적 일상 화복을 시작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하게 전파 감염 사태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적모임 축소. 방역 패스 강화

 

겨울철 실내환기가 어려운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과 연말연시라는 특수성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비록 특별방역대책 4주간의 기간을 정하기는 하였으나 확진자 추이를 줄이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연일 최대치의 감염자 수가 나오고 있으며 여기에 중증환자의 증가에 따른 의료계의 부담 그리고 무증상. 경증 환자의 재택치료라는 대안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

 

특별방역대책 4주간 시행 주요 내용

특별방역대책 4주간 시행 주요내용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시행되던 '사적 모임 축소'를 통해 접종 완료 자포함 모임 인원 제한 , 식당. 카페 이용인원 제한과 각종 모임 등에 제한을 두어 이전의 거리두기 단계별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카드를 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방역 패스 확대와 강화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보다 엄격한 잣대를 부여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그리스에서는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의무제가 도입하는 등 강화된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현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벡신 접종' ,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12월 2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인원은 10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 치료제와 오미크론을 막을 수 있는 백신 개발은

 

내년 2월 도입 예정이던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도입을 앞당겨 올 연말부터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입 시기를 앞당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 화이자와 모더나 제약사 모두 현재 4종의 변이 바이러스 + 오미크론까지 커버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으로 약 2~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한 전파력 외에 중증으로 전환시키는 위험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2~3주 이내에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속히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로 안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